[환경] 생곡 매립장 이주
‘유방암, 다발성 자궁근종, 전립선암, 백혈병, 재생불량성 빈혈, 급성 독성 간염, 갑상선암, 다발성 신부전증.’ 모두 부산의 한 마을에서 발생한 병이다. 원인은 인근 쓰레기 처리시설들. 마을 인근엔 쓰레기 매립장을 비롯해 하수 슬러지 처리시설, 음식물 쓰레기 및 재활용 쓰레기 처리시설 등 여러 폐기물 처리시설이 모여있다. 마을은 기준치를 넘는 악취는 물론, 쇳가루 등 각종 분진과 침출수에 시달리고 있다. 주민들은 악취와 분진 때문에 한여름에도 창문을 열지 못한 채 에어컨을 틀고 생활할 수밖에 없다. 주민들은 집단 이주를 요구하지만, 지자체에서는 이렇다 할 대책이 없는 상황. 주민들의 건강. 이대로 괜찮을까? By. Editor 찬 해결약속이 없습니다. 해결약속이 없습니다.
2019. 12. 2.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