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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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디젤차량 오염문제
디젤차량 오염문제 그 이후 문제에 대해 ‘클린디젤’ 몇년 전까지만 해도 뛰어난 연비와 친환경차로 여겨졌던 디젤차를 일컬었던 말이다. 하지만 디젤차가 1급 발암물질인 질소산화물과 미세먼지를 내뿜는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디젤차는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어버렸다 해외에서는 디젤차 전면 운행금지를 검토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노후 경유차에 DPF(매연저감장치)를 장착하도록 하는 등 디젤 배기가스 저감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 치명적인 유해물질인 질소산화물을 측정할 수 있는 측정장치가 없는 상태이고 노후경유차에 DPF를 장착했다고 해도 차의 성능저하로 인해 DPF를 무단으로 떼어버리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 DPF를 달고 있어도 섭씨 500도 이상의 온도가..
2019.12.23 -
[환경] GMO표기 문제
GMO 표기 문제 그 이후 문제에 대해 Patrol’s Story ‘GMO’ Genetically Modified Organism 유전자변형 농산물. GMO는 해충을 잡기 위해 강력한 살충제를 써도 작물은 죽지 않도록 DNA를 변형한 농산물을 말한다. 그러나 현행법상 GMO 표시를 해야 하는 경우에 예외조항이 너무 많아 GMO 표기를 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2016년 서울시에서는 GMO가 들어가 있지 않은 경우 GMO-free 표시를 하는 사업을 진행하려 했으나 2017년 1월에 식약처에서 표시기준을 개정하면서 GMO 표기를 하기 어려워졌다. 유럽은 GMO 표기를 의무화하고 있고, GMO 최대 생산국가인 미국도 QR코드로 표기하고 있다. 식품회사들은 GMO 표기를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GMO는 과..
2019.12.16 -
[환경] 불타는 쓰레기산
‘불타는 쓰레기산’ 미국 CNN방송에까지 소개된 경북 의성의 한 재활용업체 사업장. 그곳에는 불법으로 버려진 불법 폐기물이 가득 쌓여 산을 이루고 있다. 재활용 업체는 2016년부터 불법으로 폐기물을 처리한 혐의로 20여 차례 행정처분과 6차례 고발당했다. 하지만 행정처분 취소소송과 두 개의 업체를 운영하면서 계속해서 쓰레기를 쌓아 왔다. 결국 2018년 12월 쓰레기 산에 불이 붙었다. 소방서에서 지속해서 진화작업을 하고 있지만, 쓰레기 산 내부의 가스 때문에 완전한 진화가 어렵다. 결국 지속해서 불이 나고 있는 상황. 지자체와 업체가 실랑이를 하는 동안 계속해서 불은 나고, 그 연기와 냄새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들이 보고 있다. 몇 년째 쓰레기산은 처리되지 못한 채 방치되어 있다. 대책이 필요하..
2019.12.09 -
[환경] 생곡 매립장 이주
‘유방암, 다발성 자궁근종, 전립선암, 백혈병, 재생불량성 빈혈, 급성 독성 간염, 갑상선암, 다발성 신부전증.’ 모두 부산의 한 마을에서 발생한 병이다. 원인은 인근 쓰레기 처리시설들. 마을 인근엔 쓰레기 매립장을 비롯해 하수 슬러지 처리시설, 음식물 쓰레기 및 재활용 쓰레기 처리시설 등 여러 폐기물 처리시설이 모여있다. 마을은 기준치를 넘는 악취는 물론, 쇳가루 등 각종 분진과 침출수에 시달리고 있다. 주민들은 악취와 분진 때문에 한여름에도 창문을 열지 못한 채 에어컨을 틀고 생활할 수밖에 없다. 주민들은 집단 이주를 요구하지만, 지자체에서는 이렇다 할 대책이 없는 상황. 주민들의 건강. 이대로 괜찮을까? By. Editor 찬 해결약속이 없습니다. 해결약속이 없습니다.
2019.12.02 -
[환경] 독극물 유출
‘독극물’ 듣기만 해도 무시무시한 단어다. 만약 독극물이 눈앞으로 흘러 내려온다면? 독극물로 분류되는 비소, 페놀은모두 1급 발암물질이다. 전라도 익산의 한 마을에서 이 물질이 기준치의 300배가 넘게 검출되고 있다. 그 이유는 폐석산을 매꾸는 과정에서 불법으로 매립한 쓰레기 때문이라고 한다. 비가 올때마다 범람하는 침출수, 말라가는 벼와 병들어가는 가축. 농민들은 논에 들어가고 싶지 않다고 말한다. 쓰레기 매립업체가 현장을 책임지고 침출수 이적작업을 하고 있다고 하지만 현실은 매우 허술하게 관리되고 있는 상황. 처리비용이 감당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침출수 처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현재의 처리속도를 감안하면 침출수를 모두 처리하는데 200년이 걸린다. 인근 주민들을 고려한다면 빠른 행정대집행이 이뤄져야..
2019.11.25 -
[환경] 공장 미세먼지
‘대기오염물질 감축협약’ 지자체와 당진의 한 제철공장이 체결한 협약이다. 물론 약속은 불가피하게 지켜지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약속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하는 것이 대기업의 책무지 않을까? 비상시에만 개방할 수 있도록 되어있는 밸브를 평시에 임의로 개방해 정화되지 않은 오염물질을 무단배출. 이것은 오염물질 감축 노력이라기 보다는 기만에 가깝다. 조사결과, 이 제철소에서 배출하는 미세먼지는 인근지역인 안성, 평택은 물론 수도권과 부산까지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한다. 관리감독의 책임이 있는 관리당국은 측정을 정확하게 하지 않고 있었다. 결국 환경과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만들어진 환경규제는 유명무실한 상태. 제철소의 자정노력과 함께 철저한 관리감독이 이뤄져야 할 시점이다. By. Editor 찬 ..
2019.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