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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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군복무 보상체계
군복무 보상체계 그 이후 문제에 대해 ‘이럴줄은 몰랐어요. 꿈 많은 청년이 이렇게 가서 다쳤는데.. 국민적인 영웅이라고 나라에서 말은 하는데 대우라든지 보훈에 대해서는 많은 개선이 필요할 거 같더라고요’ 이창호씨는 군에서 K-9자주포 사격훈련을 하다 전신화상을 입었다. 그러나 그가 받을 수 있는 보훈 등급은 3등급으로 월 200만원 정도 지급 받을 수 있다. 화상 특성상 피부과, 성형외과 치료를 지속적으로 받아야 하지만 비급여 항목이 많아 200만원으로는 치료와 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 걱정이다. 유호철대위는 2008년 통신장교로 임관해 매주 석면 천장을 뜯고 통신선을 까는 임무를 수행했다. 그는 가족력도 없고, 술담배도 전혀 하지 않았지만 3개월 전 폐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군은 유대위의 임무와 질병..
2019.12.23 -
(여성) 집단 성폭행 대처
집단 성폭행 대처 그 이후 문제에 대해 ‘내가 정준영이다.’ 가해자 P가 SNS에 올린 글이다. 사회를 떠들썩하게 한 정준영 사건이 터진 후 모방 범죄가 발생했다. 가해자 P는 피해자 A 씨에게 술을 강제로 먹였다 이후 술집을 옮겨서 또 한차례 술을 먹인 뒤 범행 장소인 모텔로 향했다. 그곳에서 A 씨는 P 씨에게 강간을 당한 뒤 P 씨가 부른 친구 7명에게 추가로 집단 성폭행을 당한다. A 씨는 막심한 두려움에 크게 저항하지 못한 채 끔찍한 일을 당하고 만다. ‘너무 멀쩡히 걸어가지 않냐’ ‘돈도 네가 내지 않았냐…’ 경찰의 수사 과정에서 A 씨는 또 상처를 받았다. 피해자 가족은 경찰에 신속한 수사를 요청했지만 4일 뒤 피해자는 미용실에서 가해자 P를 마주친다. A 씨는 보복할까 두려움에 떨어야 했다..
2019.12.23 -
[청년] 창업컨설팅 사기
창업컨설팅 사기 그 이후 문제에 대해 ‘전문가는 아니고 전문사기꾼이겠죠’ 남편의 퇴직으로 생계가 막막해진 A 씨는 친언니와 함께 3년여간 작은 식당을 하나 운영했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일이 힘에 부치자 창업 컨설팅 업체를 통해 조금 더 쉽게 운영할 수 있는 식당을 알아본다. 컨설팅 업체에서는 한 백화점에 입주해있는 프렌차이즈 레스토랑을 인수하라고 제안한다. A 씨 자매는 레스토랑을 인수하고 프렌차이즈 본사에 9500만원, 창업컨설팅업체에 수수료 400만 원을 낸다. 큰 꿈을 갖고 레스토랑을 인수한 A 씨 자매는 해당 레스토랑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레스토랑은 직원들에게 월급을 체납한 상태였고, 식자재 대금도 내지 않고 있었다. 또한 이미 프렌차이즈 본사는 해당 매장을 철수하기로 결정한 상태..
2019.12.16 -
[생활] 연예인 악성 덧글_(악플 고발 캠페인 참여 가능)
1. “마약했네” “관종” “또 안입었네” “설리 슴골 잘 지내지?” “임신하셨나요?” “너 때문에 친구들이 욕 먹는 건데” 2. ‘설리 또 속옷 안 입고 찍은 동영상 게재…’ ‘설리 훌훌 벗어던지고 호텔 침대서 돌변.’ ‘팬티 노출, 노브라, 남성 성기 연상 음식 등 끊임없는 이슈메이커!’ ‘설리 수위 점점 높아져’ ‘또 설리, 홍등아래 표정 야릇’ ‘가슴골 파격 노출’ 3. “나 진짜 억울해” “좀 따뜻하게 말해주면 좋을텐데” “무서웠어요. 저는 밖에 잘 못 나가요” “친구들한테 미안했어요” “왜 나한테는 그럴까” “기자님들 저좀 예뻐해 주세요” 4. “장난이었어요” “악플에 힘들거면 연예인 안해야 한다고 봐요” “제가요? 해킹 당한 거 같은데요” “악의는 없었어요” “제탓이라는 말씀으로 들리네요” ..
2019.12.09 -
[청년] 청년몰
꿈을 내어 드립니다. 이제는 정말 흐릿해져 버린 어릴적 기억들. 어릿한 기억 속 유일하게 빛나는 기억 하나. 길모퉁이 작은 빵집 하나. 당시 초등학생이던 A씨는 집으로 돌아가는 하굣길에 늘 그 가게 앞을 지나쳐갔다. 갓 나온 식빵이 가판대에 가득 차 있고 가게 앞 거리엔 고소한 버터 냄새가 진동했다. 그때부터였다. A씨의 마음속에 꿈이 자라기 시작한 건. A씨는 대학을 졸업하고 곧바로 취업 준비에 들어갔다. 그동안 특별히 게으름 피우지 않고 성실히 삶을 산 것 같은데, 취업은 생각만큼 쉬운 일이 아니었다. 수없이 써 내려간 자기소개서와 몇 번이고 내뱉은 입사포부는 늘 합격의 문턱에 부딪혀 산산조각났다. 그렇게 A씨는 지쳐가기 시작했다. 그런 A씨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남의 회사에 취업하는 것이 아닌 사업..
2019.12.09 -
[청년] 푸드트럭 불법영업
‘푸드트럭은 합법인데 장소가 불법이니…’ 푸드트럭 문제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말이다. 2015년, 정부는 청년실업, 일자리 창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푸드트럭 규제를 완화했다. 이 소식을 들은 청년들은 푸드트럭 창업을 위해 자본을 투자해 푸드트럭을 마련했다. 당시 정부는 관련 규제를 완화하며 푸드트럭 영업이 가능한 장소 리스트를 공개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허가를 내 줄 권한이 있는 지자체는 난감하다는 입장이다. 결국 희망을 갖고 푸드트럭을 마련한 청년들은 마땅한 영업장소를 찾지 못하고 거리를 전전한다. 좋은 상권에는 텃새가 있고, 연간 사용료를 받는 곳은 연이용료가 1000만 원이 넘는다. 비싼 임대료 대신 마련한 푸드트럭. 하지만 원활한 사업을 위해선 또다시 비싼 이용료를 내야 하는 상황. 결국 제대로..
2019.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