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스테로이드 불법판매

2019. 12. 2. 08:0011월 뉴스레터 콘텐츠/4차 발송 콘텐츠

스테로이드 불법판매 그 이후

 

 

문제에 대해

‘성형수술 같은 거예요.’

위험한 줄 알면서도 멈출 수 없는 비밀의 약 스테로이드.

A씨는 근육을 키기 위해 스테로이드를 맞는다.

 

‘얘 꿈은 그냥 헐크가 되는 거예요’

A씨의 어머니는 아들을 죽을 각오로 말려 봤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다.

A씨는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인슐린 주사도 추가로 맞고 있다.

한 달 약값만 150여만 원.

 

B씨는 최근 성 정체성에 혼란을 겪고 있다.

‘겉만 멀쩡한 고자’

B씨가 자신을, 일컫는 말이다.

스테로이드를 과다 복용하던 B씨는 최근 스테로이드를 끊었다.

하지만 B씨는 발기력을 상실하고 성욕을 잃었다.

B씨는 후회하고 있지만 쉽사리 회복되지 않는다.

그런 B씨를 지켜보는 예비 신부 또한 안타까워하고 있다.

 

 

문제의 핵심

스테로이드는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되어 의사의 처방 없이는 구매할 수 없다.

하지만 A씨와 B씨는 병원에서 처방을 받아서 스테로이드를 구매하지 않았다.

모두 불법으로 인터넷과 브로커를 이용해서 구매했다.

심지어는 일부 헬스장 트레이너는 자신의 고객에게 스테로이드를 권하고,

물에 몰래 타 먹이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자신의 인생뿐 아니라 타인의 인생까지 망칠 수 있는 스테로이드.

더욱 철저히 관리되어야만 한다.

 

By. Editor 찬

 

 

해결약속 체크리스트

▶ 식품의약품안전처 2019.07.03

우리 처에서는 2019. 4. 4. 보도자료 배포 이후 스테로이드 제제 의약품에 대한 모니터링 및 단속을 강화하여, 유소년 야구교실에서 불법 스테로이드를 사용한 운영자를 구속 송치한 사건을 비롯하여 스테로이드 제제 의약품의 불법 수입·제조·유통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과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Patrol Journal's Report

해결약속 총 1개 중 1개가 이행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