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 택시기사 폭행
‘택시 운전사’ 5.18 민주화운동의 진실을 알리는 내용의 영화 제목이다. 영화 제목처럼 택시는 시민의 발이던 시절이 있었다. 현재는 대중교통 발달로 그 영향력이 줄어든 것은 사실이지만 여전히 늦은 밤 시민들의 발이 되어주고 있다. 하지만 일부 택시기사의 승차 거부, 난폭운전, 성희롱 등으로 인해 택시기사에 대한 신뢰도가 낮아졌다. 그렇다면 그 원인은 그저 모두 택시기사 자신에게 있을까? 물론 승객 대상 성희롱 등 범죄행위는 논의의 여지가 없다 하지만 택시기사 대상 범죄행위도 문제다. 1년에 3100여 건의 택시기사 폭행 사건이 발생한다. 하루 평균 9명이다. 물론 통계에 잡히지 않는 폭행 사건까지 합치면 더 많다. 문제는 법인 택시 같은 경우 택시기사가 폭행, 사고로 인해 영업에 차질이 생기면 회사에 ..
2019. 12. 9.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