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산후조리원 집단감염

2019. 12. 9. 08:0012월 뉴스레터 콘텐츠/1차 발송 콘텐츠

산후조리원 집단감염 그 이후

 

 

문제에 대해

‘산후조리원’

 

산후조리원은 출산 직후부터 산모와 아기의 건강을 위한 하나의 문화가 됐다.

실제로 산모 47만 명 가운데 약 50%가 산후조리원을 이용한다.

집에서 산후조리를 할 여건이 안되거나 아이를 돌봐줄 사람이 없는 경우는 필연적으로 산후조리원을 이용하게 된다.

 

산모와 아기가 가장 취약한 시점에 산후조리원을 이용하게 된다.

그런 산후조리원에서 집단 결핵 감염이 발생했다.

면역이 약한 신생아들은 위독한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부모들은 산후조리원을 상대로 피해 보상청구를 진행했다.

 

 

문제의 핵심

역학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부모는 아이의 결핵 확진도 받지 못한 채 아이에게 약을 먹이고,

약을 먹이고 난 후에도 5세 전까지는 잠복 균 유무를 알 수 없다.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되는 줄 알았으면 당연히 모자동실 했죠”

산모들은 단순히 조금 더 편하게 조리를 하기 위해서 모자동실을 선택하지 않았다고 한다.

심지어는 모자동실이 가능한지 조차도 안내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모자동실은 집단 감염 예방뿐 아니라, 엄마와 아기의 유대관계 형성, 모유 수유 가능성 증대 등 다양한 장점이 있다.

하지만 이 사실을 알지 못한다는 이유만으로 아이가 집단감염의 가능성에 노출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

 

By. Editor 찬

 

 

해결약속 체크리스트

▶ 보건복지부 2019-11-04

산후조리원 컨설팅 사업은 보도자료 붙임 1에 따라 컨설턴트가

1~3차에 걸쳐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신청을 한 산후조리원에 대해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 국회의 약속은 Catbell에서 확인해 주세요

 

모자보건법

보건복지위원회 - 보건복지위원장

catbell.org

 

 

Patrol Journal's Report

해결약속 총 3개 중 3개가 이행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