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청소년] 다문화가정 학교폭력

2019. 12. 9. 08:0012월 뉴스레터 콘텐츠/1차 발송 콘텐츠

다문화가정 학교폭력 그 이후

 

 

문제에 대해

‘오히려 아이들은 편견이 없어요’

 

‘깜둥이’, ‘짱개’

이 말을 과연 아이들이 만들었을까?

 

다름에 대한 배척, 불편한 시선.

이 모든 것들은 어른들이 만들어 낸다.

 

어쩌면 국제결혼 가정을 부르는 ‘다문화가정’이라는 말 자체에 편견이 들어가 있을지도 모른다.

다문화가정 자녀들은 혐오, 왕따, 폭행 등 이유 없이 고난을 겪고 있다.

심지어 한 중학생이 어머니가 러시아인이라는 이유로 따돌림과 폭행을 당하다 아파트 15층 옥상에서 떨어져 사망한 일도 있었다.

 

 

문제의 핵심

하지만 어른들은 반성하기보다는 이 사건을 얼른 잊고 싶어 한다.

얼른 잊어버린 일은 결국 다시 반복된다.

우리 사회가 다문화가정에 대해 갖는 편견.

 

‘단일민족’국가라는 정체성.

사실은 우리나라도 한국인 특유 DNA는 40.6%밖에 나오지 않는다.

일본인 중국인의 DNA뿐 아니라 18.5%의 정체불명의 DNA가 나온다.

 

결국, 다문화가정에 대한 차별과 편견은 이유 없는 1차원적인 판단일 뿐이다.

우리 사회가 점점 더 발전해 가면서, 이런 문제는 반드시 해결해 나가야 한다.

궁극적으로는 인식적 변화가 필요하지만, 그 전 단계로 제도적인 변화도 기대해 본다.

 

By. Editor 찬

 

 

해결약속 체크리스트

▶ 교육부 2019.09.06

-2019년에는 다문화학생의 교육기회 보장 및 교육격차 해소,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성숙한 교육환경 구축을 목표로 다문화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음.

구체적으로는 다문화학생 맞춤형 지원 강화, 학교 구성원의 다문화 수용성 제고, 다문화교육 지원체계 내실화를 추진 과제로 삼고 있으며, 앞으로도 우리부는 학교 구성원의 다문화 감수성을 제고하고, 개인의 문화적 배경과 관계없이 동등하게 교육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갈 예정.

 

 

Patrol Journal's Report

해결약속 총 1개 중 1개가 이행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