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청소년] 청소년 불법도박

청소년 불법도박 그 이후

 

 

문제에 대해

‘일확천금’

매력적인 단어다.

하지만 잘못된 방법으로 벌어들인 ‘일확천금’은 결국 더 많은 천금을 앗아갈 뿐 아니라

한 사람의 인생도 앗아갈 수 있다.

 

고등학생인 현성군은 구기종목을 좋아하는 학생이다.

그러던 어느 날, 스마트폰을 하다 우연히 불법 스포츠 도박사이트를 발견했다.

재미삼아 만원을 넣었다가 28만원을 벌었다.

그날부터 현성군은 도박의 늪에 빠지고 만다.

 

하루종일 도박사이트와 운동경기를 보느라 일상 생활이 불가능해졌다.

돈이 없었지만 이번에는 꼭 딸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에 친구들에게 돈을 빌린다.

그 돈이 3000만원이 넘게 되었지만 끊지 못했다.

결국 학생 고리대금업자에게까지 돈을 빌리게 된다.

결국 3700만원이 넘는 돈을 갚고 스마트폰까지 없애고 나서야 도박을 청산할 수 있었다.

 

더이상 도박은 성인들만의 문제가 아니게 되었다.

합법도박이더라도 청소년은 이용할 수 없도록 하고 있지만, 불법 도박사이트 앞에서 법은 유명무실해진다.

성인도 빠져나오기 힘든 도박의 늪. 청소년이 스스로 이를 자제하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다.

 

더 이상 현성군 같은 청소년이 생기지 않도록 강력한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By. Editor 찬

 

 

문제의 핵심

 

 

▶경찰청 2019.09.11

-경찰청에서는 사이버도박을 근절하기 위해 올 해 초 전국 6개 지방경찰청에 사이버도박 전담수사팀을 신설(총 31명 증원)하여 조직을 정비하고 인력을 확대하였음.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 간 사이버도박 특별 단속을 진행하여 총 3,625건을 단속, 4,876명을 검거하여 그 중 184명을 구속하였고 범죄수익금 127억2천900만원을 기소 전 몰수보전 조치하고 33억2천8백만원을 압수하였으며, 탈세 협의자 213명을 국세청에 통보하고 범죄이용 계좌 314개에 대해 지급정지조치 한 바 있음.

-앞으로도 해외 수사기관과의 국제 공조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강화하여 사이버도박 문제에 엄정 대응해 나갈 계획.

 

 

Patrol Journal's Report

해결약속 총 3개 중 3개가 이행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