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새벽배송 노동자

2019. 12. 23. 07:59카테고리 없음

‘새벽 배송 전쟁’,
새벽 배송 서비스 경쟁은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

2015년 마켓컬리가 신선식품 새벽 배송을 내걸고
마케팅 시장의 틈새를 파고들었다.

이후 새벽배송 시장은 점점 커져 대기업까지
뛰어들게 됐다.
소비자들은 직접 장을 보러 가지
않아도 되는 편리함 때문에 조금 비싸도
새벽 배송을 이용하는 추세다.

 

하지만 새벽 배송 이용자가 많아질수록 회사는
적자를 보고 있다. 그런데도 공격적으로 새벽 배송,
24시간 배송을 고집하는 이유는 초기에 업계 1위를
달성하기 위해서다.

 

회사는 늘어가는 배송 건수를 감당하기 위해 고용도
늘리지만 1인당 할당 배송 개수도 점점 늘어난다.
하지만 정규직을 늘리지 않고 계약직과 자가용을 가진
일반인을 특수고용해 충당하고 있다.

따라서 배송 노동자들의 노동환경은 점점 열약해지고 있다.


새벽배송 노동문제는 어떻게 발생했을까?

 

배송기사를 정규직으로 고용하지 않고 임시계약직,
특수고용 형태로 고용하면서 근무환경이
점점 나빠져간다.

3회 재계약시 정규직 전환 등의 조건은 사실상
기사들에게 더 많은 일을 빠른 시간에 해야만 하게
만드는 장치일 뿐, 실제로 정규직 전환은
매우 낮은 수준에서 이뤄진다.


이 문제에 대한 해결약속을 패트롤저널이 알아봤다.

 

  • 국회에서 1가지 약속을 했다.

    2019년 8월 생활물류서비스산업 발전 제도와,
    종사자의 권익증진 및 안전강화 내용을 담은
    법안을 약속했다. 이 약속은 이행되지 못했다.
    (위원회 심사단계)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

국토교통위원회 - 박홍근의원 등 22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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